
제목에 충실한 작품입니다.
25년을 프로레슬링 시계에 몸담았지만, 남긴건 없던 그저 그런 프로레슬링 선수.
그런 그가 23인 시절로 회귀해 다시 프로레슬링 세계에 도전한다는 내용입니다.
읽을 때는 재밌는데, 리뷰를 작성하려고 생각해 보니 딱히 기억나는 장면은 없던 작품입니다.
아마 제가 프로레슬링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이는 몰입에 있어 중요한 요소입니다.
수플렉스 정도야 아는 기술이지만 슈팅스타 같은 기술은 처음들어봤거든요.
작가님이 그 기술을 세세하게 묘사한다면 어느정도는 상상할 수 있지만, 실제 기술과 상상속 기술은 차이가 있기 마련입니다.
격투기 소설과는 달리 프로레슬링의 경우는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 즉, 화려한 기술과 같이 그 기술 자체로 컨텐츠가 됩니다.
때문에 작품 내에서도 이 기술이 중요하게 다뤄질 수 밖에 없구요.
한번 읽다가 끊긴 이후에 다시 보기 부담스러웠던 것도 이런 이유에서 기인하지 않았나 합니다.
최근 프로레슬링에 매력을 느껴 도전했던 작품인데 다소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해당 분야에 어느정도 해박한 지식이 있다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주관적 평가 : 6/10
객관적 평가 : 9.9/10(카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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