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3

[웹소설 리뷰] 미국 깡촌의 천재 작가 최근 본 소설 중 가장 재미있었으며, 몰입했던 소설 진짜 근래 읽었던 소설 중 제일 집중해서 읽었다. 신체 장애 등의 이유로 좌절된 꿈, 회귀 이 두가지의 이제는 식상해져버리기까지 한 조합이다. 평범해 보이는 김치가 맛있다면 무엇을 의미하겠는가. 그렇다. 주인장의 솜씨가 기가막히다는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본 작품의 작가님은 '돌리앗' 전작으로 '천재 통역사가 되었다'와 '먼치킨 삼촌의 현대적응기' 등을 집필했다. 이 중 천재 통역사는 네이버 시리즈 평점이 무려 9.59에 달한다. 다운로드 수가 404만이나 되는데도 말이다. 다들 알다시피 네이버 시리즌 카카오페이지에 비해 그 점수가 굉장히 박하다. 카카페 9.5점이면 시리즈에서는 8.7점 정도 될까.(본 작품인 미국 깡촌의 천재 작가 역시 시리즈 9... 2023. 6. 15.
[리뷰] 주인공이 자꾸자꾸 부활함 옆집총각 호재가 호오오오우우우재애애애면 이집은 홎ㅐ 정도 됩니다. 웃으면서 손을 익히지는 않으나 찡그리면서 익히는 정도일까요. 향상심이 자기보신을 항상 앞섭니다. 독도 먹고 그럽니다. 다만 중간부터 방향이 약간 달라집니다. 본 작품에는 주인공의 조력자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것도 하나하나 강하지 않은 사람이 없죠. 그들이 모두 주인공을 도와주니 주인공이 가파르게 성장합니다. 제 기준에서는 과하게 빨랐습니다. 때문에 강함에 대한 주인공의 심도깊은 고민이나 체득이 드뭅니다. 과정 역시 생략되는 경우가 많구요. 초반에 기대한 것에 비해 중반부부터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관적 점수 6/10 객관적 점수 9.4/10(카카페) 2023. 6. 8.
[리뷰] 이 싸움을 끝내러 왔다 요즘처럼 회빙환이 난무하는 웹소설판에서 이정도면 정통판타지 말미에 껴줘도 되지않나 싶습니다. 퓨전판터지라는 분류에 들어가고 아카데미 비슷한 곳에 입학하기는 하나 전개 측면에서 봤을때 그것과 비슷합니다. 물론 최근 웹소설 시장을 반영해 호흡과 진행이 빠르긴 합니다. 느낌이 비슷하달까요. 인줄 알았는데 계속 읽어보니 아카데미물에 가깝더라구요? 마법학교 마법사로 살아가는 법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아카데미 바깥으로 못나간다는 점, 물자는 자급자족해야한다는 점, 주인공이 아카데미생들을 금전적으로 이용하려는 점 등 비슷한게 꽤 많습니다. 다만 주인공의 성향이 좀 갈립니다. 마법학교의 경우 결국 주인공이 사람들을 포용합니다. 리더이자 보모와 같습니다. 반면 본 작품의 주인공은 포용력이 없습니다. 도둑질과 사기가 기본.. 2023.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