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환생, 판타지, 먼치킨
제목으로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이 많습니다.
'마법사의 천적', 이는 마법사가 사용하는 마법을 베어낼 수 있다던가 마법을 역산하는데 굉장한 실력을 가졌다거나 하는 설정일 것입니다.
작품 속 주인공은 여기서 더 나아갑니다.
무려 시전하기도 전에 마력을 흡수해, 마법 자체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다른 작품들 속 주인공들은 파이어볼을 베어내느라 옷이 그을리기라도 하는데, 이 작품의 주인공은 그런것도 없습니다.
아주 먼치킨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주인공이 살고 있는 세계에서 마나가 없다는 것입니다.
마나가 없으니 주인공이 흡수할 대상도 없고, 영영 약하게 살다가 갈 수 밖에요.
그래서일까요?
주인공에게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마나가 가득한 세계로 환생할 기회가요.
그 이후부터는 여느 먼치킨 환생물과 다른 점이 없습니다.
다만 작가분의 필력이 어느 정도 받혀주기 때문에 계속해서 읽게되었던 소설입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잠시 멈추면 다시 읽기에는 약간의 망설임이 있었습니다.
소재에 있어 신선함은 다소 떨어지지만, 무난한 재미의 소설이었습니다.
주관적 평가 : 3/5
객관적 평가 : 8.5/10(카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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