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아카데미의 천재 식신술사가 되었다

1. 장르

주인공이 주술이 주된 세계관인 게임에 빙의되어 아카데미 생활을 하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아카데미물 + 게임 빙의물 + 주술

2. 등장인물

한강윤

• 주인공
• 원작에서의 무능력 엑스트라
• 입학 당시 높은 기대를 받았으나, 벽에 부딛힌 이후 정체가 시작되어 최단기 퇴물이라 불렸음
• 한번 성공한 주술은 뇌에 저장할 수 있는 '뇌내기억서고'라는 특성이 게임을 하던 주인공에게 적용되어 모든 주술 사용가능

서지안

• 막대한 부를 축적하고 있는 일가의 일원
• 물에 관한 높은 재능
• 주인공 한강윤의 후원자
• 사교성이 높진 않다

유하온

• 게임 원작의 주인공
• 본래 남성캐릭터였으나 어째서인지 여성으로됨
• 게임을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특성 '파마'가 없음

 

3. 줄거리

주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 '퇴마고등학교'.

첫 출시 이후 25년이 지나면서 다양한 후속작들이 나오면서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주인공 역시 이 게임 시리즈의 게이머였으며, 어제까지만 해도 PVP 랭킹을 올리기 위해 열심히 랭크전을 돌리고 있었다.

다음날 눈을 떠보니, 익숙한 상태창이 떠올랐다.

[한강윤] 레벨 24

무능력 포지션이자, 최단기 퇴물의 아이콘 한강윤으로 빙의해버렸다.

시리즈 1편의 엑스트라일 뿐 아니라, 주인공 일행을 돕기 위해 스스로 희생하는 비운의 캐릭터.

그게 바로 주인공이다.

주인공은 과연 희생 엔딩을 무사히 회피할 수 있을까?

 

4. 주관적인 평가

주술이라는 다소 생소한 소재를 아카데미물에 녹여낸 소설입니다.

본 작품에서 주인공의 직업인 식신술사.

여기서 식신이란 式神이며 음양사의 명령을 받는 영적인 존재라고 합니다.

판타지 세계관의 테이머나 정령사, 네크로멘서와 비슷하다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주인공은 식신이라는 존재를 제작하거나 길들여서 전투에 활용합니다.

뿐만아니라 주인공이 빙의한 시점은 '퇴마고등학교' 시리즈의 1편이라는 설정으로, 이후 25년동안 주술이 고도로 발전하여 과거의 주술은 미래의 주술에 쉽게 파훼된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이를 이용하는 약간의 먼치킨적 요소를 뽑냅니다.

다만 압도적인 격차가 벌어지지 않도록, 주인공에게 무언가가 주인공의 성장을 막고 있다는 설정이 있습니다.

 

주술이라는 소재가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본 작품을 읽기 전에는 호도 불호도 아니지 않나 라고 생각했으나, 생각보다 취향이 맞지 않았습니다.

읽는 내내 머릿속에서 뭔가 상상이 잘 안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마 주술회전과 같은 주술관련 매체를 봤다면 달라지지 않았을까 합니다.

작품 자체는 매력적입니다.

 

개인적인 점수 : 3/5

 

5. 객관적인 평가

카카오페이지 :  9.5/10 , 약 563.7만명이 보는중

 

 

6. 진행중인 이벤트

카카오 페이지 : 기다리면 무료 1일마다

 

 

⁕객관적인 평가와 진핸중인 이벤트의 경우 작성일을 기준으로 쓴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