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99레벨 악덕영주가 되었다

1. 장르

판타지 세계관 게임속 망나니에 빙의해 개과천선해 세계정복을 이룬다는 내용입니다.

게임 빙의물 + 망나니물

 

2. 등장인물

오토 드 스쿠데리아

• 주인공
• 게임 속, 누구도 공략한적 없던 오토 드 스쿠데리아로 엔딩을 본 유일한 자
• 저주로 인해 레벨이 -99이며 레벨업 불가능
• 저주로 인해 매 순간마다 죽음의 위기를 경험함
• 빙의 전 희대의 망나니

카미유

• 스쿠데리아의 기사이자 주인공의 호위기사
• 주위 영지뿐 아니라 먼 곳에서도 고결함을 지키는 기사라고 소문이 자자함
• 망나니인 주인공을 원망하고 증오하면서도 안타까워함

 

3. 줄거리

게임 '영지전쟁'은 여러 군주들 중 하나를 골라 세계 정복을 하는 게임이다.

이런 게임에는 희대의 똥캐가 있다.

캐릭터 이름은 '오토 드 스쿠데리아'로 개발사에서도 인정한 불가능에 가까운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캐릭터 스텟도 최악이며, 주변 인물도, 영지도 온통 쓰레기 천지여서 개발된지 5년이 되어도 클리어한 사람이 없었다.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이 바로 이 캐릭터로, 개발이래 처음으로 엔딩을 봤다.

그리고 게임에서 뜬 문구 '알림 : 하드코어 모드가 활성화 되었습니다.'

'플레이하시려면 '게임 시작'버튼을 누르세요!'

주인공은 당연하게도 이 버튼을 눌렀고 이내 눈앞에 익숙한 풍경이 펼쳐진다.

바로 똥캐 중 똥캐 오토 드 스쿠데리아의 몸으로 빙의한 것이었다.

저주로 인해 시한부 판정을 받은것으로도 모자라, 걸을 때마다 1%확률로 날벼락이 떨어진다!

과연 주인공은 이 답없는 환경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4. 주관적인 평가

재밌는 킬링타임용 소설입니다.

작가 '담화공'님의 유명한 전작으로는 철혈의 오버로드와 불멸의 마에스트로, 디버프 마스터가 있습니다.

카카페 기준 각각 읽은 수 3.8천만, 2천만, 1.9억회로 엄청난 읽은 수를 자랑합니다.

화려한 전작이 보증하듯 필력이 준수합니다.

설정 자체는 저주로 인해 레벨이 -99로 시작한다는 점이 다소 특이하다고 생각될 수 있으나 이는 굉장히 익숙한 소재입니다.

무협지에서 혈도가 냉기나 양기로 막혀있어, 걸어다니는 것도 힘들었으나 기연이나 특별한 지식을 이용해 이를 해결한 이후 엄청난 체질을 가지게 되었다는 설정과 비슷합니다.

판타지에서도 있습니다. 마나로드가 모종의 이유로 막혀있다거나 방식으로 말입니다.

이후 특별한 몸을 가지게 되어 폭발적인 성장력을 갖게 된다는 점 또한 일맥상통합니다.

본 작품에서도 초반 저주로 인해 걷기조차 힘들지만 해주 후에는 놀라운 성장력을 보여줍니다.

차이가 있다면 기존에는 체질 개선만으로 잠재력 높은 몸을 가지게 되나, 본 작품에서는 주인공이 이를 쟁취한다는 점이 좀 다릅니다.

 

이렇게 조금 생각하면 특별할건 없는 소재이나 여기서 작가분의 필력이 빛을 발합니다.

비열하고, 졸렬하며, 치사한 전략을 사용하는 주인공이지만 이를 극찬이라 여기며 더욱 비열한 한 수를 준비하는 주인공이 매력적입니다.

아군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적군을 궤멸시킬 수 있다면, 언제든지 땅바닥에 머리를 조아릴 수 있으며 동시에 뒤통수 칠 생각만을 일삼는 계략이 즐겁습니다.

미래에 대한 준비도 투철해서 여기저기 떡밥을 깔아두고, 이를 회수하는걸 보기 위해 다음화를 누르고 있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던 소설이었습니다.

전작이 엄청났던 작품인것 만으로도 한번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점수 : 3.8/5

 

5. 객관적인 평가

카카오페이지 :  9.5/10 , 약 347.2만명이 보는중

 

 

6. 진행중인 이벤트

카카오 페이지 :  기다리면 무료 3시간 마다, 10월  특급 신작 이벤트

 

 

⁕객관적인 평가와 진핸중인 이벤트의 경우 작성일을 기준으로 쓴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