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르
본 작품은 게임에 빙의하여 마피아 보스의 자식이 되고, 아카데미에 입학하는 내용입니다.
게임 빙의물 + 아카데미물 + 망나니물(약간 애매함)
2. 등장인물
유진 한 칼리오네
- 주인공
- 마피아 칼리오네의 후계자
- 칼리오네라는 이름은 영화 '대부'에도 등장하는 마피아 콜레오네 패밀리에서 따온 것으로 추측됨. 작중 아버지의 이름이 콜레오네의 대부 '비토 칼리오네(콜레오네)'
- 무투파이나 총기류를 잘 다루는 특성이 있으며 선호함
- 주위 자신을 두려워하거나 조직에게 해가 된다고 판단되면 강해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음
돈 비토 칼리오네
- 주인공 유진 한 칼리오네의 아버지
- 마피아 '칼리오네 패밀리'의 수장
- 영화 대부의 돈 비토 콜레오네에서 따온 것으로 보임
- 가족을 아낌
-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무력을 지님
3. 줄거리
주인공은 City of Seoul이라는 게임에 인생을 갈아 넣었다.
게임 내 캐릭터의 평균 생존시간이 30일에 불과한 하드코어 게임이지만, 매력적인 게임이기에 푹 빠졌다.
주인공은 게임 내의 모든 업적을 깨기 시작했고, 이제 마지막으로 단 1개의 업적만이 남아있었다.
그러던 중 자신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업적만을 남긴 유저가 말을 걸어왔다.
'님은 님 닉네임으로 살 수 있겠음?'
이후 게임에서는 히든 업적 도전이 가능하다는 문구가 나오며 주인공에게 의중을 물었다.
주인공은 당연하게도 수락했으며, 이내 게임 내부의 인물 유진 한 칼리오네에 빙의하게 된다.
주인공의 닉네임 '뒷세계흑막염'이 이루어진 것이다.
주인공은 뒷세계의 흑막 칼리오네를 넘어 아카데미에서도 흑막이 될 수 있을까?
4. 주관적인 평가
아카데미물인데 주인공이 마피아? 참을 수 없었습니다.
소설을 읽으면 전반적으로 영화 '대부'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음이 느껴집니다.
대부에서의 창작 마피아명인 콜레오네에서 칼리오네를, 심지어 아버지이자 패밀리의 보스인 비토는 이름마저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인공이 획득하게 되는 2번째 특성 중 일부인 '거절하지 못할 제안' 역시 대부에서 명대사로 불리는 문장의 일부입니다.
저는 이런걸 아주 좋아합니다.
작품은 크게 두 가지의 공간으로 구분 지어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하나는 아카데미물 답게 아카데미 내부에서의 영역이고, 나머지 하나는 주인공의 조직 칼리오네의 영역입니다.
아카데미 내부에서는 알 수 없는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으며 재벌로 추측되는 알 수 없는 배경을 가진 인물로서 진행되고, 조직 내부에서는 마피아 조직의 후계자로서 조직에 방해가 되거나 위해를 가하는 인물들을 처단하고 조직을 장악해 나갑니다.
공간의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작품 속 분위기도 다소 상반되는 면을 보여줍니다.
아카데미에서는 대체로 밝고 가벼운 분위기를, 조직 내부에서는 다소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로 진행됩니다.
몸담은 단체를 대하는 과정에서도 차이를 보입니다.
아카데미에서는 본인의 영역인 동아리를 만들고 주변인물들을 포섭합니다. 반면 조직 내부에서는 천천히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며 후계자의 자격을 증명합니다.
꽤나 상반된 분위기에 몰입이 힘들 수 있지만, 철저하게 둘의 공간을 구분 지었기 때문인지 계속해서 몰입해 읽게 되었습니다.
씨즐이라는 작가분의 이전 작품으로는 노벨피아에서 연재하는 '아카데미 속 악마대공이 되었다'라는 라이트노벨에 해당하는 작품이 있으며, 본 작품과 비슷한 결의 아카데미물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바퀴벌레이기 때문입니다. 표지와 제목으로만 봐서는 상당히 분위기가 달라 보입니다.
개인적인 점수 : 3.8/5
5. 객관적인 평가
카카오페이지 : 9.9/10 , 약 161,000명이 보는중
6. 진행중인 이벤트
카카오 페이지 : 기다리면 무료 1일마다, 런칭 기념 이벤트 22.09.27까지
⁕객관적인 평가와 진행중인 이벤트의 경우 작성일을 기준으로 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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