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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물

[리뷰]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by 웨블 2022. 10. 1.

1. 장르

주인공이 환생을 했더니 과거로 돌아와 타인의 몸이 되었으며 상태창이 도움을 주며 협박도 하며 아이돌이 되는 소설입니다.
환생 + 직업물(아이돌) + sf(?)

2. 등장인물

박문대(류건우)

환생전

  • 주인공
  • 류건우
  • 아이돌 사진을 찍고 그 데이터를 파는 일을 잠깐 함
  • 인서울 상위권 대학을 졸업
  • 공시생활을 했으나 낙방
  • 모종의 사건으로 부모를 잃음

환생 후

  • 박문대
  • 상태창의 힘으로 자신의 능력치를 올릴 수 있으며, 타인의 능력치 및 잠재력을 볼 수 있음
  • 상태창으로부터 아이돌이 되라는 협박을 당함
  • 모종의 사건으로 부모님을 잃음

3. 줄거리

주인공 류건우는 공시생활을 했다.
몇번의 낙방 이후 돈이 떨어졌고, 이내 공시생활을 끝내려 했다.
다짐 이후 눈을 떠보니 낯선 천장이다.
달력을 보니 3년 전이다.
거울을 보니 처음보는 사람이다.
갑작스럽게 눈 앞에 상태창이 떠올랐고, 그곳에는 내 춤, 가창, 외모, 끼의 능력치가 적혀져 있다.
그리고 맨 밑을 보니 '상태이상 : 데뷔가 아니면 죽음을!'
아이돌로 데뷔를 못하면 내가 죽는다고 한다.
팔자에도 없던 주인공의 아이돌 도전기 혹은 생존기

4. 주관적인 평가

굉장히 몰입해 읽었으며, 원패턴이 아니어서 좋았으나 여기서 끝나는게 자연스럽지 않나? 싶은 순간이 많았음에도 내용이 이어지고 장르가 살짝 바뀌는 느낌이 들어서 약간은 지친 소설입니다.

우선 저는 표지로 인해 약간 거부감을 가져 시도하기가 망설여졌습니다.
표지만 보면 흔한 여성향 소설같았으나, 읽은 수와 댓글 수, 평점이 어마어마해 일단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허나 예상과는 달리 주인공의 성격과 진행이 사회에 찌들고 아이돌 커뮤니티에 통달한 남성의 시점으로 진행되기에 위화감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이 장점으로 여성과 남성을 모듀 포용할 수 있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주변인물도 입체적이어서 좋았습니다.
등장인물마다 서사와 독특한 과거가 있고, 그 과거로 인해 현재의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고 자연스럽게 연상이 됩니다.
또한 개개인마다의 과거 혹은 성격으로 인해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있으며 사건이 해결되면서 팀으로 뭉쳐지고 주인공에 대한 신뢰가 쌓이는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주인공이 과거 돈을 벌기 위해 아이돌 사진을 찍으며, 아이돌 커뮤니티를 잘 이용하고 모니터링한다는 점도 쟈미의 요소 중 하나였습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여기서 끝나면 자연스러울것 같은데? 라고 느낀 구간이 3~4군데 정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구간마다 급격히 장르가 바뀌며 작품의 분위기가 급변합니다.
2번 정도 까지는 아쉬움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앞선 내용과 비슷하게 흘러가지 않아 좋았으나, 많이 반복되자 계속 읽는 재미는 있으나 좀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외에는 단점이 딱히 없었습니다.
카카페 읽은 수 3.1억이라는 엄청난 기록이 대변하듯, 읽을 이유는 충분한 소설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점수 : 4.5/5

5. 객관적인 평가

카카오페이지 : 10/10 , 약 3.1억명이 보는중

6. 진행중인 이벤트

카카오 페이지 : 기다리면 무료 3시간 마다


⁕객관적인 평가와 진핸중인 이벤트의 경우 작성일을 기준으로 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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