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장르
아이돌 게임에 빙의되어 아이돌이 된다는 내용입니다.
직업물(아이돌) + 빙의물 + 회귀도 약간 섞여 있는듯합니다.
2. 등장인물
이한희
- 주인공
- 작중 엄청난 외모를 가짐. 매력 수치 98/100
- 힘들게 살아가는 24살의 평번한 인물이었으나 본인이 하던 게임 '아이돌 서바이벌'의 세계관에 빙의함
- 다른 이들의 능력치(노래, 춤, 매력 등)을 볼 수 있음
이재진
- 아이돌 지망생
- 춤에 뛰어난 재능과 실력을 가짐
- 주인공을 아낌
송아성
- 아이돌 지망생
- 랩에 재능을 가지고 있음
- 매력에 엄청난 잠재력
- 주인공을 아낌
3. 줄거리
주인공은 22살 대학에 입학했다.
인생이 꼬였기 때문이다.
1학년 1학기를 마치자마자 군대에 갔고, 틈날때마다 인터넷 강의를 들었다.
그러나 아버지의 부고소식을 들을 이후로는 점차 손을 놓았다.
의미가 없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러다 동기가 권해준 게임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게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아마 현실과는 달리 게임에서는 지독하게 운이 좋았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게임의 이름은 '아이돌 서바이벌', 아이돌을 육성하는 게임이다.
전역 이후에도, 컨텐츠가 다 떨어져도 매일 접속했다.
오늘도 알바가 끝나고 집으로 가면서 게임을 켰다.
그러다 차에 치어 죽었다.
다시 일어난 순간 처음 듣게 된 말은 '이 존안을 어덯게 숨기고 살았는지 믿을 수 없네' 였다.
주인공은 게임 '아이돌 서바이벌'의 세계로 빙의하게 되었고, 초반에 매력이 98/100이나 되는 사기 캐릭터가 되어있었다.
19살이 된 주인공은 수능에 대한 고민을 하며 미래를 고민하는데, 눈 앞에 퀘스트 창이 나타난다.
[아이돌 데뷔 준비 : 노래 B0 달성]
[실패 시 : 생명 -1]
주인공은 아이돌 데뷔에 성공해 생명을 지킬 수 있을까.
4. 주관적인 평가
초반에는 잘 읽힌다는 느낌도 잘 안들었고, 재미도 딱히 있지는 않았습니다.
주인공의 긴 독백과 불운한 환경 때문인지 암울한 느낌도 들었고 글의 호흡이 길다고 느껴졌습니다.
다만 주인공이 본격적으로 '아이돌 서바이벌'이라는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프로듀스 101과 비슷한 느낌)에 나간 이후부터는 좀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갑작스럽게 가독성도 좋아지고, 글의 재미도 있습니다.
주인공이 주변인물과 상호작용하게 되면서, 글의 호흡이 짧아진게 주된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글의 분위기가 밝아지기도 하구요.
아직 읽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인기 웹소설 '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림'의 제목과 본 작품이 주인공에게 거는 제약 '아이돌이 아니면 죽음을'과 묘하게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나, 아직 '데뷔~'를 못봐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글이 재미있던 요소 중 하나는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1인칭 시점으로 독자에게 전달해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보는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결국 카메라를 통해 한번 걸러진 내용인데 반해, 본 작품에서는 오히려 방송에 나가지 않을법한 장면을 주로 다룹니다.
촬영자끼리의 다툼, 불화 뿐 아니라 열등감, 두려움, 불안까지 말입니다.
빠르게 다음편을 보고싶다는 생각까지는 안들었으나, 계속해서 읽게되는 작품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점수 : 3.3/5
5. 객관적인 평가
카카오페이지 : 9.6/10 , 약 118,000명이 보는중
6. 진행중인 이벤트
카카오 페이지 : 기다리면 무료 1일마다
⁕객관적인 평가와 진핸중인 이벤트의 경우 작성일을 기준으로 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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