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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등반물

[리뷰] 탑의 1층 보스가 되었다

by 웨블 2022. 10. 3.

1. 장르

주인공이 탑에 등반했지만, 신들에 의해 모든걸 잃고 누군가에게 빙의되었고 다시 탑을 올라 복수를 꿈꾸는 소설입니다.

탑 등반물 + 빙의물

 

2. 등장인물

이신

  • 주인공
  • 탑의 100층까지 오른 최초의 인류
  • 신들의 제안을 거절해 힘을 빼앗기고 1층의 보스가 됨
  • 과거의 대마법사

 

3. 줄거리

 탑의 꼭대기, 100층에 오른다면 어째서 많은 사람들을 절망으로 밀어 넣었는지 알 수 있다고 믿었기에 탑을 올랐다.

오르는 도중 주인공 일행은 다치고 죽어 주인공만 남게 되었다.

그럼에도 주인공은 인류의 마지막이자 유일한 희망이었기 때문에 한시도 쉬지 않고 탑을 올랐다.

100층에서 기다리고 있던건 의문의 해소도 뭣도 아닌 신의 하수인이 되라는 제안

당연하게도 주인공은 이를 거절하고, 신에 대항한다.

주인공은 철저히 패배했고, 주인공 이신이란 존재는 사라졌다.

많은 시간이 흐르고, 이신은 탑의 1층 보스가 되었다.

기억을 잃어버리고, 신체도 훼손된 이신은 본래의 힘은 커녕 튜토리얼격으로 사람들에게 허무히 토벌당하는 일상을 반복한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한 몬스터에 바다에 던져지게 된다.

계속해서 바다 밑으로 떨어져 또 다시 죽음을 목전에 둔 이신은 눈앞에 보라색 빛을 발하는 구체를 발견한다.

이를 손에 쥐자 구체는 몸에 흡수된다.

구체의 이름은 '불망각의 구'

100층을 오르며 신에게 대항하던 과거가 모두 기억났다.

이신은 다시 탑을 올라 이번에야말로 신을 무찌르겠다고 다짐한다.

 

4. 주관적인 평가

소재는 신선했으나 이를 살리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최종보스도 아닌 1층의 보스? 처음 보자마자 새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20화가 조금 지나면서 이 설정이 버려진다? 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주인공이 1층 보스에 묶여있지 않을 방법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이후로는 탑을 오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본 작품을 읽게된 계기이자 제목인 1층 보스는 자연스럽게 과거의 설정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차라리 주인공이 탑 등반자들과 모종의 계약을 맺어 탑 전체를 암약하는 방식으로 한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1층에서 계약자들을 수련시키고 힘을 나눠주어 천천히 암약하며 자신이 묶여있는 1층 보스에서 벗어날 방법을 위층에서 찾는다거나 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탑을 오르기 시작한 이후로는 평범하게 회귀와 탑 등반물을 섞은듯한 느낌의 소설로 변합니다.

강자였던 시절의 기억과 노하우를 토대로 히든피스를 찾거나, 높은 수준의 마나 컨트롤 능력, 뛰어난 신체 제어 능력을 사용해 회귀 전보다 더 강해지는 느낌으로요.

이때부터는 다음 내용을 빨리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는 제 주관적인 평가로 읽은 수는 카카페 기준 554.2만 정도로 상당히 높습니다.

아무래도 취향이 맞지 않았나 봅니다.

 

개인적인 점수 : 2.5/5

 

5. 객관적인 평가

카카오페이지 :  9.3/10 , 약 554.2만명이 보는중

 

 

6. 진행중인 이벤트

카카오 페이지 : 기다리면 무료 3시간마다, 

 

 

⁕객관적인 평가와 진핸중인 이벤트의 경우 작성일을 기준으로 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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