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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등반물

[리뷰] 나 혼자 탑에서 농사

by 웨블 2022. 9. 21.

 

1. 장르

탑을 오른다는 묘사는 없지만 탑이라는 공간이 주된 무대이기 때문에 탑 등반물이라고 볼 수 있을듯 합니다.

탑 등반물 + 힐링물

 

2. 등장인물

박세준

  • 주인공
  • 탑으로 들어갔으나 외딴곳에 떨어짐
  • 농부

 

태오

  • 고양이
  • 탑의 유랑상인
  • 주인공과 계약 관계

 

에일린 프리타니

  • 탑의 관리자
  • 검은 용
  • 주인공의 작물을 노림

 

3. 줄거리

세상에 탑이 생겨났다.

탑은 어떤 수를 써서도 무너지기는 커녕 흠집도 나지 않았다.

심지어 들어갈 수 조차 없었다.

그러던 중 탑에서 사람들이 나왔다.

그들은 검은 구멍을 통해 탑 속으로 끌려 들어갔었고, 내부에서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탑을 올라갈수록 아이템의 가치가 올라간다고 하였다.

탑 안에 들어갈 수 있다는 티켓 역시 아이템 중 하나였으며, 탑 속에서의 귀한 아이템은 탑 바깥에서 비싸게 팔 수 있다는 사실때문에 티켓의 값어치는 천정부지로 높아졌다.

주인공 박세준 역시 티켓을 구하고자 하였고, 차곡차곡 돈을 모아왔다.

하지만 주인공의 박봉으로는 티켓값을 마련하기 어려웠다.

그러던 와중 탑에 들어가는 또 하나의 방법이라고 여겨지는 검은 구멍이 눈 앞에 나타났다.

주인공의 입장에서는 이건 못 참지였다.

그렇게 들어간 균열 속에서는 사람들이 이야기하던 상점도 훈련소도, 심지어 사람도 없었다.

그저 넓은 동굴만이 시야를 가득 매웠다.

장을 보다 집을 가던 주인공의 손에든 것은 사과와 호박고구마 몇개, 방울토마토, 파 몇개가 전부였다.

이것으로 사람들이 찾아올때까지 버티기로 하며, 농사를 지어보기로 한다.

주인공은 먹을것이 다 떨어지기 전,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4. 주관적인 평가

농사로 인해 강해진다가 주된 내용이라기 보다는 농사로 인해 작물을 얻고 이를 이용해 주변 인물들과 교류하며, 그 사이의 인간관계? 사람과 동물의 관계를 다룬 작품입니다.

때문에 탑 등반물에 속하기는 한데 잔잔하고 힐링이 됩니다.

주인공의 농사를 도와주는 토끼 가족도, 호구끼 가득하고 주인공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계약을 맺어버린 고양이 태오도, 초반에는 다소 이기적이며 부정적인 인식이었던 탑의 관리자 용도 각자의 매력이 있으며 보고 있으면 귀엽다고 느낄 요소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박진감 넘치고 위기가 가득한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지루할 수 있습니다.

다만 취향에 맞는다면 계속해서 뒷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읽는 맛이 있는 소설입니다.

 

개인적인 점수 : 3.5/5

 

5. 객관적인 평가

문피아 : 최근 구매수 약 3,700, 조회수 약 3,174,000회

네이버 시리즈 : 다운로드 회수 74만, 별점 8.59/10

6. 진행중인 이벤트

네이버 시리즈 : 매일 10시 무료

 

 

⁕객관적인 평가와 진핸중인 이벤트의 경우 작성일을 기준으로 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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