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고인물, 망나니로 살아남기
1. 장르
게임 빙의물입니다.
게임 속 세계관은 검과 마법의 세계이며, 검과 마법이 전투에서의 전략병기로 사용될 수 있을 정도로 의존도가 높은 세계관입니다. 작품의 분위기는 밝은 편입니다.
2. 등장인물
휘온 셀라스트
주인공입니다.
주인공이 빙의하기 전에는 음주가무를 즐기며, 방탕한 생활을 하는 그야말로 망나니의 정석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인공이 하던 게임에 '킹메이커'에 빙의된 상태이며, 주인공은 게임에 대해 거의 모든걸 아는 고인물이었습니다.
특이사항으로는 '마나 잠식'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마나를 사용할 수 없으며, 마법사가 되는것도 검사가 되어 마나를 통해 신체를 강화하는것도 불가능합니다.
본명은 '피리온 웨드로스 막시밀리안'으로 전 황태자입니다.
알프레드 디아스
휘온의 집사입니다.
능력이 뛰어나며, 집사보다는 책사에 어울리는 인물입니다.
주인공이 바뀐 이후 주인공의 행보를 적극 지지합니다.
카인
휘온을 보필하는 기사입니다.
휘온에 의해 인생이 바뀌었으며, 자질 또한 뛰어납니다.
누군가를 보호하는데에 있어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방패를 사용합니다.
4. 주관적인 평가
내용 자체는 평범한 편입니다.
게임에 빙의한다는 것, 그 게임에 대해 고인물이라는 것 모두 평범한 요소입니다.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마나가 흘러 넘치지만 그로 인해 통제가 불가능하다는 설정]을 가지는 '마나 잠식' 역시 여타 소설에서 등장한 적 있는 설정입니다.
다만 휘온의 약점인 '마나 잠식'을 해결하는 방식에서 변주를 조금 주었습니다.
여기서 클리셰로 간다면, 게임의 히든피스를 통해 마나 잠식을 해결하고 풍부한 마나를 통해 차근차근 성장한다는 것일겁니다.
하지만 본 작품에서는 '마나 기생충'을 이용합니다.
기생충이 외부의 위협을 감지하면, 숙주를 살리기 위해 숙주의 반사신경을 높입니다.
이 외에도 타인의 인생을 변화시키면 그에 따른 포인트를 얻고, 스스로를 강화할 수 있다는 요소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크게 모난점 없는 소설이었습니다.
특출나게 재밌지는 않았지만 또 재미없지는 않았습니다.
주인공이 강해지는 방식이 여타 소설과는 조금 달랐기에 이를 기대하는 맛이 있었으며,
주인공의 라이벌을 제거하는 것이 아닌 하나씩 포섭하는 것도 다소 신선했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는 아주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점수 : 3/5
5. 객관적인 평가
카카오페이지 : 9.9/10 , 약 23.1만명이 보는중
네이버시리즈 : 7/10
⁕객관적인 평가와 진핸중인 이벤트의 경우 작성일을 기준으로 쓴 내용입니다.